오진국 화백이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갤러리에서 NFT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의 지성 이어령 박사가 극찬한 디지로그 미술의 개척자인 오진국 화백이 원로작가가 진입하기엔 다소 생소한 NFT 미술시장에 도전장을 내며 오는 18일까지 제이플레이스&이윤아트 장자윤 대표의 주관으로 오진국 초대기획전을 갖습니다.
오 화백은 지난 21년간 총 5,400여 점의 창작물을 통하여 ‘탈 장르, 형식파괴가 자유로운 창작의 원동력’이라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전시를 통하여 NFT 미술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역량있는 기업들과 다변화된 연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 디지털아트라는 새로운 화법을 개척한 파이오니어로서 디지로그를 통한 또 다른 크로스미디어 창작의 주역으로서 NFT라는 또 다른 신대륙에 거침없이 뛰어들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아트 작업을 한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서 그는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트랜드가 대세라고 해도 결국, 예술은 작품성으로 말한다"며 잠시 눈요기 깜으로 흥미를 집중시키는 상업적 캐릭터나 카툰, 애니메이션으로는 미적 창작범위가 제한되며 그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안착하기 어렵다면서 K-ART가 지향해야 할 덕목은 작금의 NFT 시장보다 몇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