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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Worst 앤디워스트 작가
주**** (ip:14.52.200.209) 평점 0점   작성일 2022-12-29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57






Andy Worst 앤디워스트 작가  

주동찬 1987년 서울 출생, 남


1996년 봄날

 젊으셨던 부모님과 9살의 나에게 의사는 말했다.

 "이 아이는 적록색약[赤綠色弱] 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미대에 입학할 수 없고 예술 분야에도 종사할 수 없습니다"


 2014년 겨울

 18년 후 27살의 나에게 내 마음속 목소리가 말했다.

 "넌 특별한 눈을 가지고 있어, 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시선으로 

너만의 세상을 창조할 수 있고 세상에 많은 것을 전해주는 위대한 예술가가 될 거야“


 [적록색약:赤綠色弱, Color Amblyopia] 은 나에게 상처이자 콤플렉스이며 '할 수 없다' 말하는 세상의 시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술가인 나에게 특별함이고,

세상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해줄 수 있는 메세지이자 스토리이다.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적록색약 까지 가지고 있는 내가 예술가로서 첫 여정을 시작할 무렵, 

내가 속한 세상과 많은 사람들은 "무리야", "할 수 없어" 라고 말했다.

 그것이 편견이던 걱정이던, 나 자신 또한 나약한 인간이기에 그러한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끝없는 어두운 터널 같은 시간이 계속되었다. 

세상의 편견 어린 시선과 내 내면의 두려움은 괴물처럼 스스로를 잡아먹고 있었다. 

깊은 어둠 속에서 나를 일으켜 준 것은 나의 마음속에 있는 용기라는 이름의 벗이었다. 


 우리는 모두 미완성의 존재들이다. 우린 모두 각자 다른 이름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그것은 가난이라고 불리고 장애라고 불리며, 태어난 환경 혹은 두려움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 완벽하게 태어나는 존재도 없다.

부족하고 불완전한 상태에서 인생을 만들어가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에 용기와 희망으로 퍼져나가고 

다음 세대에겐 목표와 꿈이라는 형태로 전달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애와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것,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것, 

그것이 나의 사명이고 예술가로서 세상에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이다.


나는 내게 주어진 예술가라는 업 에 감사한다.

 나는 예술이 세상에 전해줄 수 있는 즐거움과 치유의 힘을 믿고 창조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나의 일생 동안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대중에게 즐거움과 메세지를 전하고, 

세상의 모든 언더독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평화롭고 더욱 좋은 세상에서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첨부파일 THEN_0904-2.jpg , THEN_0905-2.jpg , THEN_0908-2.jpg , 20220913_220626.jpg , 20220913_2206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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